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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50% 인력 운영조직장 포함 전 직원 무급휴직 15일 이상 실시
이정민 기자 | 승인2020.03.24 22:32

아시아나항공이 특단의 자구책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직원들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모든 직원이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지난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로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임원들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한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 운항승무원들은 고용유지조치의 일환으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여객 노선이 약 85% 축소되고 4월 예약율도 전년대비 -90% 수준이다.  최소70% 이상 수준의 유휴인력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전 직원 무급 휴직 확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19 대책본부’를 가동해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제 구축으로 직원과 고객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2월에는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모든 임원 일괄사표 제출, 임원/조직장 급여 반납(사장 40%, 임원 30%, 조직장 20%)의 조치를 했으며 3월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임원/조직장 급여 반납률을 확대(사장 100%, 임원 50%, 조직장 30%)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급격한 경영 여건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전사적인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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