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여행공식, 치앙마이=골드캐년
동계 티웨이항공 전세기 19차 운영
현지 한정식 레스토랑 오픈 인프라 완벽

동계시즌에 접어든 여행업계 희비는 분명하다. 특히 따뜻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의 경우 숨가쁜 먹고 살기에 돌입할 채비를 마치고 깊은 숨을 몰아쉬고 있다.

어깨는 움츠려들지만 골퍼들은 이제 동남아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어디로 갈 것인가 고민도 많다.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해야한다.

과감히 권한다면 ‘치앙마이’다. 태국의 온난한 바람도 바람이지만 우선 괜찮다는 표현 외에 더 이상의 구차한 설명은 필요없다. 태국 치앙마이하면 이제 ‘골드캐년’이라는 공식이 당연스럽게 성립된다.

혹자는 골드캐년보다 안·명·숙 이라는 이름을 더 잘 알 수도 있다. 태국 치앙마이 골드캐년의 한국 사무소를 책임지고 있는 안명숙 대표는 팔방미인 (八方美人)이다. 찾아다니는 모임, 만나는 사람, 마음을 나누는 사람... 하루에도 그녀를 찾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그중 한사람 필자도 그를 찾았다. 왜 ‘팔방’ 그리고 왜 ‘미인’인지 따져봤다.

-최근 치앙마이 골드캐년C.C은 어떤가?
이제 동계시즌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티웨이항공 전세기 운영으로 좀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 티웨이 전세기 운영 내용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주2회 운항으로 월요일 출발의 경우 3박, 목요일 출발 4박으로 진행되며 인천발 15시 40분 출발, 복편 현지시간 21시30분 출발이다.

-전세기 운영 전망은?
지난해까지 다른 항공으로 전세기를 운영했다. 각각 장점은 있지만 올해는 색다르게 티웨이항공을 이용한다. 출발시간도 여유롭고 도착 시간 역시 이른 시간이라 귀국후 다른 일정 관리에도 지장이 없어 기대를 걸고 있다.

그녀의 성공 비즈니스는 '미소'다

-골드캐년은 품격을 고집한다. 이유는?
이번 동계 전세기 상품도 품격골프를 지향한다. 동남아 골프 상품은 그저 그렇다는 인식 변화가 중요한데 골드캐년은 수년간의 현지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현지 시스템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그냥 싸구려 상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품격상품에 맞게 치앙마이 시내에 직영 운영 예정인 레스토랑도 오픈할 예정이다.

- 어떤 레스토랑인가?
‘사랑채’라는 한정식 위주의 400석 규모 테마 레스토랑이다. 태국도 한류 열풍이 강하다. 현지인 대상은 물론 골드캐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랑채’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홀은 물론 가든, 방갈로, 가라오케 같은 테마가 적용된다. 오는 12월 중순 정식 오픈 예정이다.

-골드캐년C.C 운영과 연계되나?
아니다. 각각 독립형태로 운영된다. 쉐프 역시 한국에서 실력있는 이를 직접 고용해서 현지에 체류하게 된다. 맛과 멋이 함께하는 최고의 한식당이 될 것이다.

-현지 인프라가 거의 구축된 셈인데?
그렇다. 골드캐년은 현지 7대 버스와 추가 승합차 2대, 전문 샵, 리조트가 모두 있다. 여기에 ‘사랑채’ 레스토랑까지 오픈하면 치앙마이 대상, 가장 잘 준비된 여행사가 된다.

-골드캐년C.C 한국사무소 오픈 7년이 지났다.
어느덧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 처음부터 직접 배워가면서 서울사무소를 성공적으로 꾸릴 수 있었던 바탕은 말과 행동에 책임지고 행사만큼은 확실하게 처리한다는 원칙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일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대외 활동 역시 열정적인 안명숙 대표

일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대외 활동 역시 열정적인 안명숙 대표

-대외 활동이 많다. 어떤가?
재미있는 활동이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비즈니스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재 일등랜드, 여우회, KOSTA, GA, 협동조합 모임 등 정기적 모임이 많다. 비즈니스 때문만은 아니다. 함께하는 사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체가 좋은 거다.

-골드캐년 브랜드 파워가 강해지고 있다. 원인을 찾는다면?
우선 약속한 행사는 완벽히 소화한다. 아무리 알려진다해도 행사 자체를 망치면 무의미한 일이다. 또한 우리는 직영이다. ‘직영’이라는 말은 그만큼 현지 행사 진행 자격이 완벽하다는 얘기다. 예를들어 100개 팀을 맡으면 1개팀은 컴프레인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직영의 장점을 동원해 귀국시 ‘컴프레인 발생 0%’의 운영 노하우를 발휘한다.

-골프상품 외 일반 여행 상품 경쟁력은?
치앙마이에서는 단연 1위라 생각한다. 골드캐년C.C 운영에서 얻은 노하우와 현지 여행 관련 인프라 등 지나온 역사가 말해준다. 또한 ‘직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같은 값이면 품격있는 치앙마이 여행이 될 것이다.

-계획은?
이제 성수기다. 매년 이맘때면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임한다. 티웨이 전세 상품 등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 당신에게 여행이란?
비타민이다. 반드시 해외여행이 아니라도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행복한 행위다. 같은 장소를 다시 가도 매번 감회가 다르듯 여행은 우리 몸에 피와 살이 되는 비타민 같은 것이다.

■ 골드캐년 C.C
골드캐년 C.C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해있다. 우선 한국인이 상주해 한국과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골프 코스는 골드 코스와 캐년 코스로 전장 7350야드의 챔피언십 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다. 내년 레이크 코스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며 보기플레이어 수준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지만 각 코스 특성에 따라 치밀한 전략 역시 필요하다.
골드 코스는 탁 트인 시야와 편안한 페어웨이가 특징이며 캐년 코스는 업다운이 있는 코스로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태국 치앙마이 골드캐년C.C

골드캐년C.C 리조트

라운딩 후에는 골프장 내에 위치한 최고급 콘도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골프장 내 자리한 리조트는 특급호텔 수준으로 태국 내 최고의 시설이라는 평가다. 4개동 총 96객실가 있으며 48평 규모의 스위트룸과 22평 규모의 디럭스 룸이 있다. 객실 내 와이파이, 노트북, 인터넷 전화 등이 있으며 야외 수영장, VIP 소연회실, 대형퍼팅그린, 야외 테라스, 미니 마트, 클럽하우스 대식당, 태국 전통 마사지 숍, 이벤트 정원 등이 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한식 뿐 아니라 태국전통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

골드캐년C.C 리조트

골드캐년C.C 리조트

골프투어외에 관광, 성지순례, 에어텔, 트레킹까지 치앙마이에 대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골드캐년투어 티웨이항공 치앙마이 전세기 품격골프

3박 5일 (월요일 출발) 108홀 라운딩
12월 28일, 2월 8일,15일, 22일 112만원
1월 4일, 11일, 18일 115만원
1월 25일, 2월 1일 110만원

4박 6일(목요일 출발) 144홀 라운딩
12월 24일, 1월 14일, 21일, 2월 11일, 18일, 25일 126만원
12월 31일, 1월 7일, 2월 4일 129만원
1월 28일 123만원

출발편 15시 40분 출발~ 현지 20시 도착
복편   현지 21시 30분 출발~ 4시 50분 도착

COM 20만원

문의 02-723-7477
www.goldcanyon.co.kr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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