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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 여행지 전통적 강세지역 인기부킹닷컴, 전 세계인 여행 위시리스트 공개
이정민 기자 | 승인2020.05.18 20:46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길이 막혀 여행심리가 전례없이 위축된 가운데 부킹닷컴이 달라진 여행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부킹닷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은 국경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10만 곳이 넘는 여행지에 분포된 수백만개의 숙소 정보를 분석, 다시 여행이 가능한 시기만을 기다리는 이들이 꼽은 인기 여행지 및 숙소 유형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스페인 안달루시아, 영국 런던, 미국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 등의 도시들이 여전히 전 세계인들의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인기 여행지로 꼽힌 가운데,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현재 전 세계 유저들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 절반 이상(51%)을 각국의 국내 숙소들이 차지했다는 점은 크게 놀랍지 않은 결과였다.

이는 위시리스트에 저장된 숙소 중 약 3분의 1(33%)정도만이 국내 숙소였던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는 증가세다.

3~4월 동안 부킹닷컴 한국 유저들의 국내 여행지 위시리스트에는 서울, 서귀포, 제주, 부산, 강릉 등이 상위 5위권에 들었으며 속초, 인천, 여수, 전주 그리고 경주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권 10개 도시 중 약 70%가 바다를 품은 도시들이 차지하며 뻥 뚫린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지역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왔던 유저들의 훌쩍 떠나고자 하는 여행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상위권 5개 도시 중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다녀온 한국인 여행객들은 바다, 해변산책 등 자연 경관을 매력 요소로 꼽은 반면, 타 지역 대비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한 서울과 부산에서는 미식경험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끈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가별 위시리스트 순위를 보면 한국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이 상대적으로 좁게 느껴지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상위 5위권을 차지했으며 미국, 베트남,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국인 유저들의 위시리스트에 가장 많이 오른 숙소유형으로는 글로벌 평균인 40%를 훨씬 웃도는 56%를 차지한 호텔로 이는 한국 내 호캉스 트렌드를 실감케 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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