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세계 최대의 실내형 미니어처 테마파크 ‘SMALL WORLDS TOKYO’가 오픈한다.

총 면적 8000평방미터에 ‘칸사이 국제 공항’, ‘우주센터’, 아시아와 유럽 배경의 판타지 공간 ‘세계의 마을’, 만화 속 모습의 재현한 ‘세일러문’와 ‘에반게리온’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미니어처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실내형 미니어처 테마파크 시설이다.

‘SMALL WORLDS TOKYO’는 일본 프라모델의 거장 카네코 타츠야와 마크로스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감독 카와모리 쇼지 등 국내의 실력 있는 엔지니어들이 참가, 일본만이 가능한 정교한 기술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융합한 ‘움직이는 미니어처 세계’를 실현한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홍재철 감독이 참여, AR/VR을 활용한 어트랙션 개발이 결정됐다.

 
‘또 하나의 세계’를 컨셉으로 하는 ‘SMALL WORLDS TOKYO’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움직이는 미니어처가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세계’의 몰입 체험을 통해 일상의 분주함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SMALL WORLDS TOKYO’에서는 방문객이 그저 미니어처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미니어처가 돼 새로운 세계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권을 구매하면 3D스캔을 통해 1/80 사이즈의 자신의 피규어를 만들어 원하는 세계에서 1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양광수 기자  yks@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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