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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비스산업 위원회' 출범여행사·호텔·면세점 노동자 고용유지 방안 모색
이정민 기자 | 승인2020.07.01 00:06

고용위기 직격탄을 맞은 여행사, 호텔, 면세점 노동자의 고용안정 방안과 관광‧서비스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시작됐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업종별위원회 ‘관광 서비스산업위원회’가 지난달 19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서비스업계 경영사정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년 같으면 여름휴가철 관광 패키지상품 예약이 집중될 시기지만 업계는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용문제가 심각한데 고용보험 가입자가 급감하거나 사업체 종사자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관광·서비스업계의 고용통계는 이미 악화하고 있다.

관광·서비스산업위원회는 이같은 업계 사정을 감안 ‘종사자 고용과 노동조건’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호텔·면세점·여행사 노동자들의 고용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고용유지방안을 모색한다.

정규직뿐 아니라 구조조정에 취약한 외주‧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에 대한 해법도 함께 찾을 계획이다.

관광 서비스산업 유관 업종 고용보험 가입자수 증감 (천명, 전년 동월 대비)

아울러 중장기 논의과제로 노사정 상생협력을 통한 관광·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출범식에 앞서 호텔업종 노사와 모두투어 노사는 자체 공동협약을 맺고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회의체 위원장은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호텔·면세점·여행사 업계를 대표해 노동계위원과 경영계위원(각 3명)이 논의에 참석하고 정부위원(2명)과 공익위원(3명)이 동참한다.

회의체 논의기한은 출범일로부터 1년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 부장관,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관광‧서비스산업 위원회 위원 명단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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