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어진 미국 여행상품 구성

미국관광청이(Brand USA) 1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그동안의 마케팅 활동과 미국 여행 정보 접근 방법 등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미국 본토 50개 주 등 부속 지역 등을 홍보하고 있는 Brand USA는 각 DMO와도 미국 방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을 모색 중이다.

Brand USA는 지난해 1~2분기 로컬들이 전하는 미국 이야기를 테마로 활동했으며 2~3분기에는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3~4분기는 익스플로레이션에 관한 주제로 미국을 알려왔다.

무엇보다 미국 현지의 관점에서 미국을 알린다는 게 Brand USA의 목표다.
이는 여행자에게도 가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으로 서지예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차장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국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Brand USA의 전략”이라며 “현지인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미국의 정서를 현지 관점에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USA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으로 변경 진행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계 대상 더 많은 미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월단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지역 전문가 뱃지 이수를 통한 전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학습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USA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음식, 아웃도어, 패밀리 스페셜리스트, 시티 스페셜 리스트 등 종류와 테마별로도 선택할 수 있어 여행사 미주 지역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만을 대상으로 하는 B2B 웹사이트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됐다.

해당 사이트의 경우 미국 여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와 툴을 만날 수 있는데 ‘여행플래너(Trip-Planner)’ 페이지의 경우 미국 신상품 개발을 위한 '추천 여정' 기능이 제공돼 미국 여행을 위한 지역, 날짜(기간), 인원수 설정, 테마, 콘셉 등 미국 여행에 필요한 자신만의 상품(일정)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여행사 상품 구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디어 발렛(Media Valet)’ 페이지는 '미국관광청 공식 라이브러리'로 저작권에 상관없이 다양한 미국의 사진과 영상 들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Brand USA는 앞으로 매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인 미국 여행에 대한 정보와 관련업체 정보 제공,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은미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미국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시리즈 형태로 그동안 체험해 보지 못한 미국의 이모저모를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인천발 미국행 항공 운항편

◆B2B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traveltrade.gousa.or.kr/

◆여행플래너(Trip-Planner) 바로가기
https://trip-planner.visittheusa.com/

◆미디어 발렛(Media Valet) 바로가기
https://brandusa.mediavalet.com/

◆미국 공식 여행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gousa.or.kr/

◆USA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usadiscoveryprogram.kr/

◆Brand USA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yysKX-lNxT1e8G2cjKZRxA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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