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퀸즐랜드주 북부에 위치한 타운즈빌에 ‘수중 아트 박물관(The Museum of Underwater Art)’이 오픈한다. 위치는 타운즈빌에서부터 80KM 떨어진, 존 브로워 리프 (John Brewer Reef)에 위치한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전문 수중 조각가, 제이슨 테일러의 전문성과 그의 주요 관심사인 ‘산호 보호와 보존 이에 필요한 교육’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박물관은 남반부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호, 보전하는 동시에 로컬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플랫폼으로 지구상에 하나뿐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키고 함께 발전해 나가려는 지역 스토리와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2가지 테마인 본 아트 박물관은 수상에 위치한 조각상 오션 사이렌(Ocean Siren) & 수중에 코랄 그린하우스(Coral Greenhouse)로 나누어져 구성됐다.

바다환경보호에 중점을 둔 오션 사이렌은 데이비스 리프 워터 스테이션의 데이타를 송신받아 바닷물의 온도 변화를 조각상의 칼라변화로 인지할 수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마린 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코랄 그린하우스는 좀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보호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스노클링 혹은 다이빙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그 메세지 전달하고 있다.

코랄 그린하우스 투어도 또한 선별된 투어 업체와 진행하며 지역보호와 발전의 목적에 충실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선별 투어 업체
•Adrenalin Dive Townsville
•SeaLink Queensland
•Pro Dive Magnetic Island
•Yongala Dive Burdekin
•Orpheus Island Resort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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