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아웃바운드 통계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집계 발표에 따르면 6월 인바운드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97.5% 감소한 3만 6943명이 방한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항공사별 1개 노선 외 한~중 전 노선 운항중단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9% 감소했다.

일본은 대한민국 전역 방문 중지 지속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99.8% 감소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 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97.4% 감소했으며 대만은 단체관광객 모객·송객 등 금지 지속으로 인해 99.8% 감소했으며 홍콩은 대부분의 항공노선이 운항 중단됨에 따라 99.9% 감소, 그 외 아시아중동은 이동제한명령 또는 비자발급 규제로 인한 95.9% 감소했다. 구미주 및 기타 지역 역시 전년 동월대비 92.4% 감소했다.

6월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월 249만 5798명 대비 98.1% 감소한 4만 8338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5월에 이어 97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5051명, 필리핀 2981명, 인도네시아 2086명, 러시아 2086명, 인도 1799명, 베트남 103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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