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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에 찾아온 ‘가을’가을 수확기 축제 미식·음악·자연 소개
이정민 기자 | 승인2020.09.06 22:53

잘츠부르크 주에 가을이 찾아와 자연은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고 마을 입구는 수제 밀짚과 장식들로 꾸며졌다.

잘츠부르크 주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추수를 축하할 방법들이 다양하다.

알파인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고 6개의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건강의 원천인 신선한 공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하이킹이나 사이클링 활동은 몸과 마음에 더욱 좋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산악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2번째로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

◆잘츠부르크 주 가을 수확기 축제
1996년 이래로 가을 수확 축제는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베어툼 암 제에서 처음 개장한 이후 25년간 지속돼 매해 약 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수공예 시연, 요리코스, 수확 축제, 가축 몰기와 전통 행사들을 통해 전통적인 농촌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낙농가들은 아름답게 장식된 소를 데리고 고원목장을 향해 갔다가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

농부들은 농작물 수확을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며 함께 모여 축하한다. 추수 축제가 공식적으로 열리고 농업의 전통, 실제 풍습과 요리들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약 2000개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가을의 미식
수확 축제에서 농부 호스트들은 룽가우어 에크트링(감자 요리), 푸슐제 지역 송어 요리, 핀츠가우어 쇼트노큰, 한제뇔르와 사과 라들러 등의 특선 요리를 제공한다.

시장의 가판대에서는 농부가 직접 만든 제품들을 맛볼 수 있는데 알파인 고산 지대의 허브 맛이 나는 치즈부터 훈제 베이컨, 훈제 소시지, 바삭바삭한 껍질의 빵, 갓 수확한 사과와 배 그리고 수제 슈냅스(술)까지 다양하고 신선한 지역 재료들을 선보인다.

◆가을의 음악
아코디언, 고대 타악기, 기타와 함께 연주하는 포크 뮤지션, 알프 호른 연주자, 요들송과 댄스 가수가 수확 축제에 생명력과 열기를 불어 넣는다.

공식 개최 전부터 궁정 연회, 신나는 알파인 춤들이 다양한 음식 접시들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고원 목장 사이사이를 하이킹 할 때 함께 민속 음악이 울려 퍼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푸슐제 지역의 파이스테나우어 샤프트베르크 산에 있는 암로아스에서는 잘츠부르크 산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최고의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고산 목초지에서 열리는 음악 모임과 콘서트에 방문한다.

◆가을의 자연
잘츠부르크 주의 황금색 가을 빛은 허브가 가득한 길로 이끌어 하이킹을 하거나 걸어서 숲을 지나 폭포까지 이르게 한다. 가을의 자연은 더욱 맑고 인상적이다.

둘러싸인 산들의 봉우리는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보이고 풀을 뜯던 소들이 마을로 돌아가면 고산 목초지는 고요해진다. 맑고 인상적인 가을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정화될 것이다.

또한 산을 향하는 등산객들은 알맞게 익은 블랙베리와 크랜베리를 따먹을 수 있고 길을 따라 있는 샘에서 상쾌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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