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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전화 데이터 보니 인바운드 추세 보여주요국 비롯 아시아·유럽권도 꾸준히 늘어
이정민 기자 | 승인2020.10.13 22:41

관광 언어 통역 인프라 ‘bbb’의 누적 이용횟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bbb 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및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외국어 통역 봉사’ 서비스의 총 누적 콜 수가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각 통화로 서비스 중인 bbb 코리아의 관광 언어 통역 인프라는 20개 언어로 24시간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는 약 4500여 명에 달한다.

bbb는 100만 콜의 세부적인 관광객 통역 서비스 이용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해당 서비스가 제공하는 20개 언어 중 가장 많이 서비스가 제공된 언어는 영어가 44%로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수치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어(20%), 일본어(16%)가 2위 및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방한 관광객의 국적이 영어권 국가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에 집중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달라진 경향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서비스가 된 언어는 러시아어다.

러시아어는 2016년 3위를 기록한 이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요청량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는 bbb 코리아의 분석결과,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최근 3년간 급증한데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전까지 방문율이 증가해왔던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주요 언어인 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뿐 아니라 스페인어·프랑스어 등 유럽권 관광객들의 언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통역 요청 사례별로 살펴보면 ‘생활 안내(19%)’가 주를 이뤘고 ▲길 안내(15%)와 ▲사건/사고(15%)가 근소한 차이로 그 다음을 이었다.

특히, 방한 관광객들이 가장 필요로 한 생활 안내는 기본적인 일상 표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상세한 묘사를 요구하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로 A/S, 의료기관, 비용 및 지불 관련 문의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통역 서비스를 요청한 주요 장소로는 경찰서(23%), 택시(15%), 병원(11%) 등의 순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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