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TASF 처리 수수료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상황인 점을 감안 건당 200원으로 조정이 필요하지만 올해와 동일하게 건당 100원을 유지하기로 IATA와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의 경우 년간 TASF 처리건수는 200만 건을 상회, 2020년 건당 수수료로 100원을 지급했지만 2020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년간 100만 건 이하로 예측됨에 따라 2021년 건당 수수료는 200원으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내년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행업협회는 2020년 사업추진실적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TASF 처리 건수는 지난 2019년 275만 1904건이었으며 평균 3만 3484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10월까지만 살펴보면 48만 7157건으로 금액으로는 151억 9075만 3674원, 평균 3만 1182원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