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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 개관23년 걸쳐 완공, 세계 문화 예술 중심지 도약 기대
온라인뉴스팀 | 승인2020.12.08 22:03

터키문화관광부가 지난 3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 새롭게 개관한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개관  행사를 성화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그랜드 갈라 행사에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과 터키문화관광부 장관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를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피아니스 듀오 구에르와 슈에르 페키넬 외에도 월드 클래스 아티스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개관한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중심부인 앙카라 성(Ankara Castle)과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urk) 영묘인 아니트카비르(Anıtkabir) 사이에 위치한다. 

콘서트홀 총괄 디자인은 터키의 부부 건축가로 알려진 셈라 위구르(Semra Uygur)와 오즈칸 위구르(Özcan Uygur)가 맡았으며 두 개의 유리 돔 사이 유리 천장의 아트리움(Atrium)을 배치해 역사적인 위치와 현대적인 디자인의 외관의 조화를 고려했다.

콘서트홀의 내부 규모는 62,547 평방 미터로 2,023석 규모의 ‘대극장(Great Hall)’부터 600석 규모의 ‘역사적인 CSO 홀(Historical CSO Hall)’, 500석 규모의 ‘블루 홀(Blue Hall)’과 함께 10,000명 수용이 가능한 야외 콘서트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레스토랑, 박물관 및 야외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앙카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완공되기까지 23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린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은 2017년 독일 함부르크(Hamburg)의 엘브필하모닉(Elbphilharmonie) 콘서트홀 개관 이후 뜸했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 콘서트홀 개관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특히 2020년 1월 설립을 앞둔 CSO 아카데미(CSO Academy)는 음악 교육부터 오케스트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내악 프로그램, 더불어 고용의 기회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갈라 행사는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미 잔 델리오르만(Cemi'i Can Deliorman) 감독 지휘 하에 터키 출신 여성 피아니스트 듀오로 사랑받는 구에르(Güher)와 슈에르 페키넬(Süher Pekinel),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안젤라 게오르규(Angela Gheorghiu)와 터키의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딜 비레트(İdil Biret)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터키 당국과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간 안전거리 준수 등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826년 설립된 200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터키의 오케스트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프레지덴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콘서트홀 개관을 발판 삼아 앙카라 주립 다성부 합창단(Ankara State Polyphonic Choir), 앙카라 투르크 월드 뮤직 앙상블(Ankara Turkic World Music Ensemble), 앙카라 주립 터키 포크 뮤직 합창단(Ankara State Turkish Folk Music Choir), 앙카라 주립 클래식 터키 뮤직 합창단(Ankara State Classical Turkish Music Choir)과 앙카라 주립 포크 댄스 합창단(State Folk Dances Ensemble)과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서트홀은 클래식부터 전통 음악과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음악 애호가들의 새로운 문화 허브와 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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