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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전략’ 다 바뀐다'대구토탈관광패키지' 추진, 재도약 본격 준비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1.18 22:13

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업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대구시는 지난 해 범부처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사업인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 국비 10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77억 원으로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을 추진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적극 유도하고자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래 관광객이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 체험, 쇼핑 등을 빈틈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한다.

대구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접목한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가 완료되면 2022년부터는 대구공항 입국 외래 관광객에게 입출국 심사 단축(20분→5분), 신규 직항노선 확대, 공항 내 공연 활성화 등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택시 도입, 시내버스 LED 디스플레이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 관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수성못 일대를 ‘워터프론트형 스마트 서비스존’으로 조성해 인공지능 영상분수, 헬스케어존, 스마트 들안길 맛길 등을 구현하고 동성로에는 스마트 쇼핑이 접목된 ‘스마트 여행자거리’를 조성한다.

아울러 생태녹색관광, 걷기여행, 낙동강 레포츠밸리 연계 레저스포츠, 경북과 연계한 해양레저스포츠, 26개소의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시네마천국 대구 등 대구경북의 역사, 해양, 한류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지향적 관광산업 육성·지원
대구시는 올해 중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어렵다는 전망 하에 세제 지원을 검토, 정책자금 연계 등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관내 전 업종이 참여하는 공동상품 개발 및 대대적인 할인프로모션 전개, 온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한 B2B 지원 및 여행상품 판촉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 지역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DIP와 연계, 관광분야 1인 청년크리에이터 육성, 지역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로컬가이드를 양성해 지역 관광인의 진로 개척과 영역 확장을 도모한다.

아울러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구 관광 히어로 사업’을 통해서는 교육, 컨설팅과정을 거쳐 창업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관광스타트업이 신규 문화관광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산업기반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자금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해외여행 모객 위주의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다수인 지역 여행업이 영세성을 탈피할 수 있도록 대구 전담 인바운드 스타여행사를 5년간 25개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확대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소규모, 개별, 힐링여행, 대안여행지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Delicious 미식(백년맛가게, 먹거리 골목), Active 체험(액티비티, 미션여행, 로컬 체험), See  볼거리(숨은 관광지, 야간관광, 맞춤형 관광지), Healing 힐링(캠핑, 자전거, 걷기, 드라이브)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대구 DASH’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SNS채널과 OTT플랫폼, 방송프로그램 등을 통해 랜선투어와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단계별 해외마케팅 추진
상반기에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에 대한 대구관광 인식 조사를 실시해 지난해 ‘해외관광시장 대구관광 인식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부정적 조사 결과의 개선여부를 파악한 후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계별 마케팅을 추진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해외채널 홍보, 대구관광 랜선투어 확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활용 참여형 이벤트 전개 등 온택트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중국, 대만 등 방역우수국가를 중심으로 ‘대구공항 취항 항공사·여행사 공동 사전구매 할인 프로모션, 대구공항 취항 항공기 래핑, 기내지 관광홍보 등 선택적 마케팅을 추진한다.
소강되면 한류 콘서트 개최, 뷰티, 음식 등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한류체험로드 조성으로 관광객이 다시 돌아오는 붐업마케팅을 전개한다.

◆감동 주는 관광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지난 해 문화부의 스마트 쇼핑관광 시범구축사업(국비 7억 원, 지방비 2억 원)에 선정,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는 원스톱 쇼핑관광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올해는 KTTP 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의 사업비(국비15, 구비3)를 추가 투입해 가맹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역 관광업과 공동 할인 프로모션 등 플랫폼 활성화에 노력한다.

대구시는 지난 해 코로나19의 심각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관광명소에 지역 대표 명소가 다수 선정됐다.

한국 야경100선에 서문야시장, 아양기찻길, 수성못 등 지역 야간관광지 5개,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동촌유원지, 송해공원 등 3개소가 선정됐으며 열린 관광지 20선에 광역시 중 유일하게 비슬산, 사문진 주막촌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난해 2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으로 해외에서 대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됐으나 JTBC ‘비긴어게인’, ‘SBS 떠나기 좋은날’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 제작, 자체 SNS 채널과 해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이벤트를 적극 전개하고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현지인 대상으로 2차에 걸친 랜선 투어를 개최해 1063만 명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마케팅 위주의 민간위탁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연구, 관광산업, 마케팅까지 지역관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대구관광재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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