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내여행
2020년 제주 관광산업 어땠나관광소비 11월 전년 동기대비 +19%까지 기록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1.31 19:49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0년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2019년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코로나19에 따른 ’2020년 제주도 소비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23%까지 하락했던 제주 지역 소비는 5월 초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상승, 11월 +6%까지 회복했으나 12월에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17%까지 하락하며 마감했다.

관광객 소비금액은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46%까지 하락한 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어 11월에는 +19%까지 회복했으나 12월에 26%까지 급감했다.

내국인 관광객 소비금액은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39%까지 감소했으나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이하며 회복세로 전환되어 8월 여름시즌에는 +12%까지 회복했다.

9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효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10월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11월에는 +28%까지 소비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대규모 전국 확산이 발생하며 12월에는 21%까지 위축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무비자 제도 중단, 전세계적인 해외여행 규제 등의 영향으로 4월 전년 동기 대비 90%를 기록한 후 회복하지 못한 채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75%로 나타났다.

관광업계의 상황은 업종별로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3월 전년 동기 대비 41%까지 하락했던 렌터카 매출액은 11월 +77%까지 상승했으나 12월 44%까지 급감하며 마감됐다.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모텔/여관, 2급호텔 또한 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초과 매출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12월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그러나 1급호텔, 관광여행사, 전세버스는 2020년 단 한 번도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매출을 기록한 적 없이 마감돼 코로나19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는 원인으로는 첫째,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성격이 단체관광에서 개별여행으로 전환됐고 둘째, 숙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최고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방역에 대한 신뢰,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와 가격 경쟁력이 더 높은 곳을 선호하는 수요로 시장이 양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매출데이터를 전체 카드매출 금액으로 추정한 결과로 보정의 효과와 현금사용금액이 누락돼 있는 점 등을 고려, 절대적 규모보다 추이와 증감률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빌딩) 608호   |  대표전화 : 070-5067-1170/010-2678-5455
발행일자 : 2015년 7월 15일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41  |  등록년월일 : 2015년 5월15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민
Copyright © 2021 트래블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  ljm@traveldaily.co.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