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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어쩌다 청와대까지 갔나여행업 단체들 생존 보장 위한 시위 돌입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2.22 20:38

한국여행업협회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주요 단체 협회로 구성된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2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비대위 명의의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여행업 생존을 위해 ▲4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법 제정 시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무담보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사업주 부담 직원 4대보험금 감면(또는 유예) ▲ 자가 격리 14일 기준 완화 및 과학적, 합리적 기준 설정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5가지 요구사항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창희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지난 1년간 여행사들은 매출도 없이 직원들과 모진 시간을 온몸으로 견뎌내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도, 희망도 없다. 이미 많은 여행사들이 문을 닫고 함께 동고동락 하던 종사자들이 여행업을 떠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오늘도 혹한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10만여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대신해 간곡히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앞 피켓시위는 오는 26일까지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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