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싱가포르가 연기 됐던 트래블버블에 대한 논의를 재개한다.

양측의 트래블버블 계획은 작년 11월에 재개하려 했으나 당시 홍콩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돼 계획 시행 전에 급하게 중지됐으며 아직까지 재개하지 못하고 있었다.

양측 정부 협의에 따라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지난 7일 내 일평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수가 5명 미만이어야 트래블버블 계획을 재개할 수 있다.

홍콩 정부 기관 통계에 따르면 2월 13일부터 3월 19일, 7일 동안 현지 78명의 확진자가 증가했고 그중 16명이 해외 유입이 32명이고 나머지는 30명은 지역 확진자로홍콩의 지난 7일간 지역 확진자 일일 평균수는 4.5명이다.

싱가포르 민항국 사장은 싱가포르와 홍콩은 트래블버블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 중이며 이후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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