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바운드는 전년 동월(8만 3497명) 7만 4604명 입국,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월별 인아웃바운드 통계 실적에 따르며 중국의 경우 항공노선 대규모 감편 정책 영향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다.

일본은 양국간 관광 목적 방문객에 대한 입국 제한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6% 감소했으며 아시아 ‧ 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대만의 경우 단체관광객 모객·송객 등 금지 무기한 연장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3% 감소했으며 홍콩 역시 대부분 항공편 운휴 및 아웃바운드 수요 중단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0% 감소했다.

그 외 아시아중동은 이동제한명령, 비자발급 규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구미주/기타 지역 역시 해외여행 금지 조치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0% 감소했다.

3월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월(14만 3366명) 대비 48.4% 감소한 7만 3999명이 출국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