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아웃바운드 통계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나 4월 아웃바운드는 7만 13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1425명 대비 126.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만 68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륙별로도 아시아주가 4만 38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5월 5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자의 해외 출국 후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 해제가 적용된 5월 통계부터는 4월 대비 증가폭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인바운드 역시 전년 동월(2만 9415명) 대비 138.4% 증가한 7만 112명이 입국했다.
중국은 항공노선 대규모 감편 정책을 지속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27.7% 증가했으며 일본은 전년 동월 대비 142.2% 증가, 아시아·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104.1% 증가했다.

대만은 단체관광객 모객·송객 등 금지 조치가 무기한 연장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79.4% 증가했으며 홍콩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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