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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받아들인 변화여행의 중심이 된 환경 테마 ‘티아키 프로미스’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6.06 22:03

뉴질랜드는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이에 뉴질랜드 전역에서 티아키 프로미스(Tiaki promise)를 찾아볼 수 있다.

티아키 프로미스는 현재와 다음 세대를 위해 뉴질랜드 자연을 지켜 나가자는 약속을 의미한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뉴질랜드인들이 함께 뉴질랜드 자연을 보존하기를 희망한다. 땅, 바다와 자연에 머문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 바로 뉴질랜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여행하는 것이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지역과 땅에 대한 상호적인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이는 뉴질랜드의 문화인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로 이 땅의 수호자가 되어 자연을 돌볼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미래 세대를 위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 방법들과 코로나 종식 후 방문객들도 함께 티아키 프로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지를 알아보자.

◆티아키 프로미스
뉴질랜드 사람들 3명 중 1명은 고기 대신 채소를 선택, 육류 소비를 제한한다. 150만 명 이상이 채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다. 베이비붐 세대는 고기섭취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밀레니얼 세대는 채식주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2019년 7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가 금지됐다. 대신 킵컵(KeepCup)이나 어게인어게인(AgainAgain) 컵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어게인어게인은 일회용품 없이 포장용기를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동 중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스틸 컵을 빌려준다.

2019년까지 약 75만개의 컵을 전환했고 3년 내에 뉴질랜드 카페의 일회용 컵 20%를 대체해 매년 1200만 개 이상의 컵을 어게인어게인 컵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전역에 식목을 늘리기 위해 빌리언 트리스 프로젝트(The Billion Trees Project)를 진행해왔다. 나무 심는 속도를 두배로 늘려 2028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이 목표다.

티아키 프로미스 (c) Tourism New Zealand

프로젝트를 통해 올바른 장소에 적합한 나무를 더 쉽게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규모 토지를 산림으로 전환하기 보다 나무가 기존 토지와 풍경에 어울릴 수 있게 보완하고 다양화한다.

◆지속가능한 여행지와 여행 방법
스튜어트 아일랜드의 해안선은 뉴질랜드 남 섬 남단 외딴 곳 위치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행지다. 뉴질랜드에서 바다 속 생물이 가장 풍부한 스튜어트 아일랜드에서 세계 최남단 친환경 스노클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잠수할 때 착용하는 벨트와 재킷은 모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쓰레기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임펙트 경험으로 자연 그대로의 청정 해초 숲을 탐험하고 해양 보호와 관리를 배울 수 있다.

와라리키 자연보호구역이 남 섬 넬슨 태즈먼 지역의 골든 베이를 복원시키기 위해 친환경 보호구역이 2020년에 문을 열었다.

골든 베이 (c) Nelson Tasman.nz

골든 베이는 바닷새, 희귀 야생식물, 거대 달팽이, 도마뱀붙이 등의 서식지이자 대리석 산과 167미터 깊이의 동굴 등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지상 낙원이다. 멸종위기의 동식물들이 포식자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케이프 페어웰(Cape Farewell)을 새로운 안식처로 만들 예정이다.

첫 탄소 중립 여행지 글레노키 캠프는 전기 자동차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해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뉴질랜드 전체에 EV충전기 네트워크가 광범위하게 갖춰져 있어 EV옵셥의 완전전기 캠핑카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첫 탄소 중립 여행지인 글레노키 캠프(Glenorchy Camp)에서 친환경 캠핑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글레노키 캠프는 국제생활미래기관에서 순 에너지, 물 사용으로 획기적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세계 최초 숙박시설이다. 글레노키 캠프는 오는 7월 9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글레노키 여행 (c) Tourism New Zealand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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