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두바이 엑스포'의 개막이 30여 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방문객들이 이번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톱스타인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Hemsworth)가 출연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10월 1일에 열리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초미래적인 테마와 놀라운 경험을 조명한다.

'2020 두바이 엑스포'의 당초 개막 예정일에 맞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기획하고 촬영된 이 광고 영상은 이번 글로벌 행사에서 중요시 여기는 ‘혁신’, ‘창조’,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장면을 층층이 쌓아 스토리텔링을 완성한 이 광고는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가 아직 공사 중일 때 촬영됐기 때문에 실제 엑스포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컴퓨터영상합성기술(CGI; Computer-Generated Imagery)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및 비주얼 자료가 사용됐다.

영상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두바이의 상징적인 해변부터 멋진 스카이라인을 거쳐 그리고 ‘2020 두바이 엑스포’까지 이동, 엑스포의 주제인 ‘이동성’, ‘지속가능성’, ‘기회’의 모습이 녹아있는 플래그십 전시관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참가 국가관에서의 즐겁고 신나는 모습 또한 엿볼 수 있게 한다.

이 광고는 미래의 가능성으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 속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인터랙티브한 모습으로 재창조된 정글과 숲의 모습, 화성 탐사 등 인류가 이룩할 수 있는 다양한 업적에 대한 전망이 조명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사운드트랙 ‘퓨어 이매지네이션(PureImagination)’은 70여 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의해 재작업 및 재해석됐으며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각자 다른 문화와 배경에서 온 어린이들은 영상 내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미래의 리더로 그들의 역할이 강조된다.

이번 광고 영상은 ‘아바타’,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 등에 참여한 오스카 미술상 2관왕인 로버트 스트롬버그(Robert Stromberg)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상의 그래픽은 여러 차례의 오스카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시각효과 및 제작 전문 회사 MPC(Moving Picture Company)가 담당했다.

한편, ‘2020 두바이 엑스포’ 공식 항공사이자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고객들이 세계박람회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최근 독점 프로모션을 런칭했다.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중 두바이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예약하는 각 항공권당 한 장의 엑스포 일일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모든 클래스 항공권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예약한 플라이두바이 항공권을 대상으로도 제공되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경우 최소 6시간의 두바이 경유 시간이 충족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영상
youtube.com/watch?v=o--hZLLCGp0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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