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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두바이 엑스포’ 보름 앞으로···여행 상품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 중
이정민 기자 | 승인2021.09.14 21:25

오는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20 두바이 엑스포’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늦춰지긴 했지만 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두바이관광청에서 이번 엑스포에서 놓치면 아쉬울 필수 방문 장소를 소개한다.

◆엑스포의 심장 ‘알 와슬 플라자’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알 와슬 플라자(Al Wasl Plaza). 알 와슬(Al Wasl)은 두바이의 과거 이름이며 우리말로 번역하면 ‘연결’을 의미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 와슬 플라자는 엑스포 부지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엑스포의 소주제인 기회(Opportunity), 이동성(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세 구역을 연결해준다.

지름 130m, 높이 67.5m의 거대한 돔 지붕 내부에는 200개가 넘는 프로젝터가 설치돼 있어 천장은 물론이고 돔 내부를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 수놓아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이곳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매일같이 다양한 공연, 콘서트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관 위치 ‘파빌리온’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스타트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체험 공간, 이동성 파빌리온에서는 사람과 상품, 아이디어 및 데이터의 이동 방식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엘리베이터, 파빌리온 길목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드론 웨이터는 방문객들이 이동성 파빌리온 구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의 한국관 역시 이동성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한 한국관에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우리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콘텐츠가 준비된다.

◆하늘 정원
버즈 칼리파(Bujr Khalifa)의 앳더탑(At the top)과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뷰 앳 더 팜(View at the Palm)의뒤를 잇는 전망대, 하늘 정원(Garden in the Sky)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 안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55m 높이로 사람을 태운 전망대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4.38 평방킬로미터의 엑스포 부지를 360도 조망할 수 있도록 회전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전망대는 총 2층으로 구성, 전망대 내부의 계단을 통해 1층과 2층을 오갈 수 있다. 하늘 정원은 전망대 2층에 상피나무 또는 노랑불꽃나무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이 나무는 두바이의 많은 공원과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늘 정원이 위치한 주빌리 파크(Jubilee Park)에서는 그 밖에도 수십 개의 식음료 매장과 대규모 예술 장치 및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엑스포 2020 워터 피쳐
다음으로 놓치면 아쉬운 명소는 엑스포 2020 워터 피쳐(Expo 2020 Water Feature)다. 두바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버즈 칼리파의 분수 쇼 제작에 사용된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엑스포 2020 워터 피쳐는 낮에는 13m 높이의 구조물 벽을 타고 153개의 소형 파도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반면, 저녁에는 이 파도가 중력을 거스르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마법과 같은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이 구조물에는 3개의 입구가 있어서 사람들은 이 구조물의 중심에 서서, 떨어져 내려온 물들이 어디로 어떻게 사라지는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걸작들에 맞춰 향연 하는 파도는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구조물 중심에 설치된 빨강, 초록, 노랑의 거대한 불꽃을 뿜어내는 불의 원이다.

이 불꽃은 순수하게 수소로만 만들어져 탄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2020 두바이 엑스포의 3가지 소주제 중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상징하기도 한다.

‘2020 두바이 엑스포’는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라는 주제 아래 ‘기회(Opportunity)’, ‘이동성(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소주제에 맞춰 191개 참가국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 교육 기관 등의 총 200개가 넘는 파빌리온을 운영, 각자의 혁신 기술과 문화, 예술, 전시 등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매일 펼쳐지는 60개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200개가 넘는 F&B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세계 각국의 음식은 앞으로 6개월 간 2020 두바이 엑스포를 개최하는 두바이가 필수 관광지가 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어준다. ‘2020 두바이 엑스포’ 방문을 포함한 두바이 여행 상품이 현재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등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 중에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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