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민간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Airlink)가 98%라는 높은 정시 운항률로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정확히 시간을 엄수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링크는 96% 이상을 기록했던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98.11%로 남아프리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정시운항률을 기록했다. 정시운항이란 공표된 항공 일정에서 15분 내외로 출발 또는 도착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1992년에 설립된 민간 항공사 에어링크는 남아공 흑인들에게 경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BBBEE(Broad-based Black Economic Empowerment) 항공사며 50대 이상의 현대식 제트 여객기를 통해 남아프리카 내 방대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에어링크의 로고 모델인 태양새의 성실함과 같이 에어링크는 2019년에 6만 30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200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수송했고 아프리카 10개국에 세인트헬레나(St.Helena) 섬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취항지를 두고 있다.

2021년 2월, 에어링크 항공편들의 97.87퍼센트가 정시에 출발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20년 가장 높은 정시운항률을 가진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현황에 따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중인 운항 일정과 여행 규정들은 에어링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링크 한국 총판은 (주)탐스가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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