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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미닝아웃’ 친환경 호텔 변신
온라인뉴스팀 | 승인2021.09.28 22:06

호텔업계 내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호캉스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주축으로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여자 중 71.0%가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친환경 소비 열풍은 호텔가 ESG 경영 전략과 맞물리며 서비스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친환경 브랜드 협업, 비건 객실 도입, 일회용 어메니티 교체 등 지속 가능한 호캉스를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최근 지속 가능한 가을 패션을 위한 ‘럭키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해 친환경 소재 에코에버(Ecoever)를 사용한 ‘플리츠 백’을 증정한다. 에코에버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원재료로 삼은 친환경 재생사로 기존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30% 감소 및 석유 원료 절감 효과가 있다. 업사이클 해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원형통에 담겨있어 불필요한 쓰레기도 배출하지 않는다.

글래드 호텔은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그린 호캉스 시즌2 패키지'를 출시했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TOUN28)'의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으로 구성된 친환경 맞춤 어메니티 1세트를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글래드 텀블러'도 증정한다. 주차가 불가해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자가용 대신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한다.

워커힐 호텔&리조트는 지난달 비건 콘셉트 룸인 ‘비건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내놨다. ‘패밀리 딜럭스 스위트’ 3개 객실에 비건 인테리어와 관련 용품을 도입했다. 이불과 베개는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타월과 가운, 욕실 매트는 국제 공정 무역 라벨이 부착된 친환경 제품이다. 객실 내 방석, 쿠션은 닥나무를 소재로 한 식물성 한지 가죽으로 교체했다. 객실 어메니티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비건 메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저탄소 채식이 가능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아몬드 우유 얼음을 사용한 ‘스위트 비건 빙수’를 비롯해 비건 스무디 2종과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한 비건 푸드 5종 등을 판매한다. 또한 플라스틱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재질로 교체하고 분리수거 및 쓰레기 절감을 돕는 무라벨 생수를 도입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비건 객실

롯데호텔은 L7호텔 및 롯데시티호텔 내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제공되는 욕실 어메니티도 대용량·다회용 디스펜서로 바꿨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객실에서 제공되는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대체해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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