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가 안전 여행 스탬프를 받았다.

체코관광청은 지난달 27일 세계관광여행협회(WTTC)가 수여하는 국제 인증인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 여행 스탬프란 건강 및 위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표준화된 안전여행(Safe Travels) 권장 사항을 채택한 전 세계 여행지와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이 마크는 여행자가 ‘안전한 여행’을 구현한 국가 및 기업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코 기업인과 관광 협회는 10월 부터 체코관광청 웹사이트의 양식을 통해 ‘안전 여행 마크 및 스탬프’를 용례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매점, 호텔, 레스토랑, 사우나, 골프 장, 영화관, 케이블카 등 개별 관광 관련 산업체에 대해 안전 여행 마크 사용에 대한 권장 사항과 그에 따른 원칙, 규칙 및 조건도 찾을 수 있다.

안전 여행 마크의 인증 및 사용은 무료다. 해당 마크를 신청한 기업의 위생 및 건강에 대한 기준과 지침에 대한 준수는 미스터리 쇼퍼의 형태로 외부 업체를 통해 점검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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