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예방접종완료자의 입국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접종 완료자에 대해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방역원칙 적용을 위해 10월 7일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서' 발급이 시작된다.

발급대상은 ▲해외 예방접종완료 사유 격리면제서 소지자 ▲국내외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한미군, 주한외교단 및 동반가족이며 인정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시노팜, 시노백이다.

예방 접종력 등록방법의 경우 격리면제서 소지자는 ‘해외 예방접종 증명서류’와 ‘격리면제서’를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격리면제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반드시 입국 당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예방접종증명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접종력을 확인할 수 없어 등록이 불가능하다.

해외접종력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예방접종확인서(종이, 앱)발급이 가능한 10월 7일부터 사회적 서리두기 예외 등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방역원칙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국내 입국시 ▲확진자 밀접접촉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 국내예방접종완료자와 동일한 방역원칙이 적용된다.

아울러 국내 접종자와 동일한 방역원칙이 적용되는 만큼 정확한 접종력 확인 및 등록을 위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 접종증면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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