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서울관협)은 지난 10월 1일 관광식당업 대의원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9개 업종 위원장 선출레이스에 돌입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관광식당업 대의원 회의에서는 현)관광식당업 위원회 위원장인 수엔 190 여경옥 대표가 단독 출마, 찬반투표 없는 추대로 제26대 관광식당업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외여행업 대의원 회의는 출마 후보 두 명의 경선 레이스로 진행,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이사가 신임 국외여행업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일반여행업 대의원 회의에서는 코앤씨 김용진 대표이사가 국내여행업 위원장에는 여행일일사 김명섭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선출된 4개 업종의 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각 업종별로 가야할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짐하며 26대 지도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관협은 오는 12일 관광호텔업, 관광사진업, 13일 관광유람(유도)선업, 극장유흥업, 14일 관광면세(기념품)업 전체회의를 통해 남은 5개 업종의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협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는 현)남상만 회장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새 도전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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