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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알 수 없는 ‘알프스 요리법’‎
이정민 기자 | 승인2021.10.17 21:05

오스트리아 잘츠버거랜드의 산에 올라 햇볕이 잘 드는 나무 벤치에 앉아 먹는 음식은 꿀맛이다. 목초지와 초원의 그림 같은 풍경에 싱그러운 향기가 더해져 무엇을 먹더라도 맛이 좋다.

잘츠버거랜드의 산악 목초지에서 나는 제철 요리 만으로도 풍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잘츠부르크 현지인이 즐겨 먹는 점심 메뉴에는 속을 채운 '블라들른' 만두, 달콤한 도넛, '카스녹' 전통 치즈 뇨끼, 고기가 빠지지 않는데 이 음식들은 정상에 오르는데 속도를 낼 수 있을 만큼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산에서 맛 본 음식을 조금 남겨 집으로 가져가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간단한 재료지만 어떤 것들은 요리하기 쉽지 않다. 산지기가 직접 요리하는 것을 볼 기회가 있다면 좋은데 매주 일요일, 마이쇼펜의 외르겐바우어날름의‎알파인 여름 오두막에서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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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자우스 점심 휴식은 알프스 여름 오두막의 전통으로‎이곳에서는 최고의 절임 고기, 오븐에 구운 빵 등이‎제공된다. 절인 베이컨은 얇게 썰어 양파에 두르고 허브로 장식한다. 돼지비계를 하얗게 굳힌 라드, 단단한 삶은 달걀, 피클 및 신선한 고추냉이가 추가되기도 하며 겉이 바삭바삭하고 맛 좋은 빵도 빼놓을 수 없다. 

꼭 필요한 '브렛자우스' 5가지 구성 요소로는 ‎▲골든‎알파인 버터 ▲매운‎핀츠가우어 맥주 치즈 ▲훈제 사슴 소시지▲절인 베이컨‎▲농부의 정원 의 아삭아삭한 채소다.

신선한 허브‎

여기에 알프스 레시피용 양배추와 순무도 빠질 수 없다.
버터를 곁들인 빵의 맛에 풍미를 더하는 신선한 허브는 오두막 주변의 초원에서 자라는데  야생 백리향, 조트위드, 소렐 또는 야로우는 알프스 버터의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룬다.  토마토, 오이, 후추와 같은 채소들도 농장에서 갓 수확한 것으로 이 재료들은 ‘그린 마운틴 스무디’, 맛있는 허브 페스토, 산약초 슈트루델, 허브가 들어간 야채 스프와 같은 채식 요리로 만들어진다.

라우리스 계곡 칼켄들렘에 있는 로슈다 후버는‎맛있는 빵을 만드는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해발 1200m 높이의 농장 안뜰에 있는 벽돌 빵 오븐은 라우리스에 있는 20개의 오븐 중 하나다.

로슈다 후버는 자신이 빵의 대가라 자신한다. 라우리스 계곡의 칼켄들렘(Kalchkendlalm)에서는 훌륭한 빵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에 있는 학교’에서 빵굽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로슈다 후버는 최상의 요리가 가장 단순한 것으로 만들어 지는데 단순한 재료도 최고의 요리가 될 수 있으며 직접 빵을 굽는 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

알파인 농부의 빵 레시피

애프터를‎위한 달콤한 것도 있다. ‎
카이저슈마렌(Kaiserschmarren)은 전통적인 팬케이크로 등산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디저트다.
잘츠버거랜드에는 식사 후 에 입을 즐겁게 해 줄 맛 좋은 디저트들이 많이 있다. 잼으로 가득 찬 도넛, 스타니첼, 딸기 소를 넣은 도넛 콘, 도우를 덮은 아펠라딘, 튀긴 사과 조각, 룽가우어 람코흐–버터 토피와 비슷한 케이크 조각, 또는 전통적인 케르쉬-무아스–체리 콤포테는 산에서 내려 올 때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데 제격이다.

카이저슈마렌

미식가를 위한 팁으로 하이킹 중에 이 디저트들을 맛볼 수 없다면 다음 날 하이킹에 다시 도전해 반드시 맛을 보길 권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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