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이 새로운 홍보 방법을 선보였다.

홍콩관광청은 지난 22일~23일 CGV 청담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업계 관계자를 초청, 홍콩관광청에서 진행중인 ‘West Kowloon Neighborhood’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홍콩 서구룡으로 떠나는 라이브 랜선투어’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을 통한 랜선행사지만 참여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모여 진행된 시도로 대형 화면을 통한 현지 영상을 체험알 수 있는 행사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2일과 23일 두 차례 나눠 진행된 이번 랜선투어에서는 홍콩 구룡반도 서쪽의 빅토리아 하버를 마주해 위치한 서구룡 문화지구(WKCD)와 인근 야우마테이(Yau Ma Tei)와 조던 (Jordan) 지역의 숨겨진 매력들이 소개됐다.

홍콩관광청 지사장을 맡고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참여한 김윤호 지사장은 “아직 홍콩 여행길을 막혀 있지만 내년이면 자유로운 홍콩 여행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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