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0기(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오창희 현 회장을 제11대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한 오 회장은  “KATA를 중심으로 여행업계 모두가 뭉쳐 여행업 생태계를 회복하고 ‘위드코로나’와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관광객 전용 PCR 검사센터 마련, 여행사와 항공사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건전한 거래 정착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지역여행사들과 함께 외연확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여행업 대표 협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회장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참석자들이 오창희 신임 회장을 박수로 축하하고 있다.

한편 총회에서 발표된 2022년 KATA 사업계획 및 예산 관련 추진방향은 무너진 여행업계 정상화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편성됐다.

회원사업, 국제협력사업, 교육사업, 출판사업, 홍보사업 등 협회고유사업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보조사업 등은 예년과 같이 추진되며 비예산사업으로 회원증대사업, 장학사업 활성화 등이 주요 사업으로 계획됐다. 

▲황두연 임시의장(좌)이 오창희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오창희 회장은 “명실상부한 여행업 대표 협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수종사원 시상도 진행됐다.
KATA는 매년 여행업계 발전에 공헌한 우수종사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업계 종사원의 근무의욕과 여행인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최성민 모두투어 이사대우 외 12명의 임직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 KATA 우수종사원 수상자 명단

▲우수종사자 대표 수상 최성민 모두투어 이사대우(좌) 남은희 무크투어 이사(우)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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