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인·아웃바운드 실적이 발표됐다.

10월은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월(7만 1970명) 대비 72.8% 증가한 12만 4399명 출국했다.
지난 8월 13만 7712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많은 수치지만 ‘트래블버블’ 시행 등 회복 초기 단계 기대보다는 못하다는 분석이다.

인바운드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6만 1585명) 대비 50.1% 증가한 9만 2416명 이 입국했다.

중국은 중국 여행기업 및 온라인여행사의 해외여행 업무 잠정 중단상황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했으며 일본 역시 양국 간 관광 목적 방문객에 대한 입출국 제한 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했다.

아시아·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는데 대만은 단체관광객 모객·송객 등 금지 무기한 연장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했으며 홍콩은 대부분 항공편 운휴 및 아웃바운드 수요 중단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9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아시아중동 지역은 이동제한명령, 비자발급 규제 지속중인 상황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으며 구미주·기타 지역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9.8% 증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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