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항공 통계가 집계됐다.

11월 운항편은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으며 여객(명)은 16.1% 증가했다.

국제선 운항편은 10월 1만 1681명에서 11월 1만 1880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국제선 여객수는 10월 30만 443명에서 소폭 늘어난 36만 9475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전반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증가세는 뚜렷해 보인다.
지난 1월 국제선 여객수는 21만 1468명 대비 11월은 10만 명이상 늘어났으며 국내선 여객수 역시 145만 7652명에서 두 배 가량 늘어난 327만 5168명으로 나타났다.

11월 국제선 여객수 36만 9475명은 코로나 펜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4월 15만 308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11월 국적사 공급석은 415만 8064석, 운항편 2만 5786편, 여객수 349만 3255명으로 집계됐으며 외항사 공급석은 37만 1192석, 운항편 5235편, 여객수 17만 6678명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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