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르(ANTOR, 주한외국관광청협회)가 2022~2023년을 이끌어 갈 신임 임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지난 2년간 안토르를 이끌었던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에 이어 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가 회장을 맡는다. 이어 ▲부회장에는 샤하루딘 야하 말레이지아 관광청 지사장 ▲재무이사 조진하 호주 관광청 대표 ▲고문 김미경 영국 관광청 소장 ▲감사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 ▲사무국장 김연경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이사가 맡는다.

김보영 회장은 “관광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맡겨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한 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낀다. 그동안 안토르를 통해 배우고 받은 것을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관광청은 개별적 서로 경쟁 관계지만 안토르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어떤 단체보다 큰 동료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관광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안토르 협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보다 유익한 정보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업계 및 언론인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신임 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 신임 안토르 회장

신임 임원단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안토르
www.antor.or.kr

◆문의
김연경 이사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02-6351-5155
akim@promackorea.com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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