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인 '2015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창의적 관광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관광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투어챌린저 10기로 선발된 24명의 장학생들은 ‘라오스 남부 탐방 및 한국 알리기’라는 주제로 국내와 라오스 남부 지역을 누비며 새로운 여행콘텐츠를 수집하는 한편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먼저 국내에서는 관광산업의 현안을 관광학도의 시선에서 풀어 보는 자율토론, 여행상품기획 특강,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청춘특강 등에 참여하며 미래 관광인의 자질을 익혔고 라오스 남부에서는 라오항공의 국내선 협찬을 받아 팍세시 인근과 볼라벤 고원, 시판돈 지역 등을 방문해 각각 한국 고객에게 소개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의 각종 문화를 공연으로 만들어 라오스 현지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투어챌린저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 팀장은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라오스 남부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상품을 기획하는 등 투어챌린저 장학생들이 관광업 실무를 체험하며 각자의 비전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장학생들이 기획한 내용은 실제 올 하반기 ‘투어챌린저 여행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장학생에게 공채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투어챌린저가 배출한 300여 명의 관광인재 중 20여 명이 현재 하나투어에 입사해  꿈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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