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항공 실적이 발표됐다.

1월 국제선은 코로나19 확산세와 자자격리 이슈 등이 겹쳐 12월 대비 소폭 감소한 35만 30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21만 1468명 대비 69.4% 증가했다. 펜데믹 이후 국제선은 지난해 12월 41만 5971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 숫자를 기록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기대를 모았으나 다양한 리스크 발생으로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선 운항편은 1만 1327편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1.2% 증가했다.

국내선의 경우 313만 9482명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사 운항을 살펴보면 공급석의 경우 대한항공이 92만 1431석으로 가장 많았지만 여객수는 제주항공이 61만 38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항사의 경우 공급석 37만 2505석, 운항편 4916편, 여객수 16만 8442명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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