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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행자의 캐나다 숙소, 여기어때?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2.27 20:32

붐비는 여행지를 대신해 한적한 숲 혹은 외딴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앤데믹 시대에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유력한 여행 트렌드다.

익숙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과 리조트 대신 조금 불편해도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철학을 가진 대안 숙소들이 그래서 더 소중하다.

장엄한 대자연을 품고 있는 캐나다에는 이미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다양한 숙소들이 있다. 혹시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Netflix’s The World’s Most Amazing Vacation Rentals> 혹은 <Stay Here>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면 거기가 바로 여기다.

◆컴퍼스하우스
온타리오 주 멀무르(Mulmur), 200에이커 대지 안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컴퍼스하우스(Compass House)는 경엽수림과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농가 숙소다. 영국 시골의 긴 헛간을 연상시키지만 내부는 반전의 연속이다. 5개의 침실, 넓은 공용 테라스, 올림픽 크기의 수영장과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수명이 긴 친환경 자재로 건축하고, 지열 난방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도 여행자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위치:멀무르 타운은 토론토 북서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더퍼린 카운티(Dufferin County)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https://jaynescottages.com/vacation-rentals/compass-house-creemore/

◆버드하우스
온전한 휴식과 은둔을 원하거나 자연과의 일체감을 원한다면 이를 실현시켜 줄 숙소 버드하우스(The Birdhouse)다. 드넓은 사유지 안에 세운 트리하우스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주변과 조화롭고 근처에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장소,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라운 잔디도 펼쳐져 있다.

사다리가 아닌 케이블 현수교를 건너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주방을 마주하게 되고 두 짝의 유리문을 열면 삼나무 데크 너머로 탁 트인 산의 전망이 펼쳐진다. 밤에는 별을 감상하고 아침엔 커피를 마셔야 할 장소다. 샤워 부스가 지상에(야외에) 별도로 있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위치: BC 주 칠리왁,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

https://www.airbnb.ca/rooms/44138628?source_impression_id=p3_1635194759_N4MJEZ8mHfpqCQ4u&guests=1&adults=1

ⓒThe Birdhouse

 

◆세컨드 브렉퍼스트 하이드어웨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파릇파릇한 오카나간 고원에 위치한 땅속 집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비밀스러운 숙소 세컨드 브렉퍼스트 하이드어웨이(Second Breakfast Hideaway)다. 수백 에이커의 오지로 둘러싸여 있어 호빗처럼 은신하기에도 더없이 이상적인데 그 은신을 더욱 완벽하게 하는 건 이곳에 TV도 Wi-Fi도 없다는 것. 디지털 디톡스가 저절로 된다.

▶위치: 켈로나 국제공항에서 2시간 거리
https://www.airbnb.ca/rooms/42793720?guests=1&adults=1&s=67&source_impression_id=p3_1645409476_ghkQcJ6r1kDmpxuR

ⓒSecond Breakfast Hideaway

 

◆테오발드 섬
무성한 녹지와 사파이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3.5에이커 크기의 섬에서 ‘나 혼자 산다’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테오발드 섬(Theobald Island)은 온타리오 주 머스코카 호수에 도도히 떠 있는 섬이다.
보트 하우스에서 코티지까지 향기로운 소나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제는 나만의 시간. 한없이 게으르게 낮을 보내거나 한밤에도 카약을 탈 수 있다. 집 앞 데크에서 바로 호수로 떨어지는 다이빙도 가능하고 노천탕에 몸을 담그기에도 좋다.

▶위치: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 거리
▶https://jaynescottages.com/vacation-rentals/theobald-island/

ⓒTheobald Island

◆아웃데어, 오프리쉬
BC주 선샤인 코스트에 위치한 생태 섬에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객실과 글램핑이 공존한다.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열, 풍력 발전, 빗물 집수, 장작불로 데운 해수 온수 욕조, 퇴비 화장실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극대화했다.

최대 6명까지 텐트 캐빈, 트리하우스 및 유르트 룸(yurt room, 몽골식 텐트)에서 취향대로 묵을 수 있다. 스노클링은 무료, 보트 투어 및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딩은 추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목이 울창한 숲을 걸어 소용돌이와 북미에서 가장 큰 파도와 소용돌이가 보이는 장소까지 4킬로미터의 하이킹은 선물 같은 덤이다.

▶위치: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선샤인 코스트로 가는 하버 항공 수상 비행기 이용
▶https://www.out-there.ca/

◆스트롱 티클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좁은 해협에는 작은 섬들이 숨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트롱 티클(Strong’s Tickle)은 잎이 무성한 숲과 수 마일의 바다가 있는 프라이빗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섬에 도착하면 선착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뉴펀들랜드 전통식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거나 별빛 아래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숙소는 캠핑용 스토브, 친환경 화장실, 생활용수가 제공되는 물 위의 글램핑 사이트로 보트 투어, 카약, 피크닉 등을 즐기다 보면 섬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위치: 간더(Gander) 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클라렌빌(Clarenwille)에서 스트롱 티클로 이동
▶https://www.gypsyseaadventures.com/private-island

◆스튜디오 ISO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하프문 베이에 위치한 Studio ISO는 녹음이 우거진 숲 사이로 자연 채광이 거실까지 들어오는 숲 속의 집이다. 2개의 선박용 컨테이너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높고 천고의 복층 주택은 목조 주택처럼 아늑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가구에 현대적인 주방, 세탁기 겸용 건조기 등의 가전, 바닥부터 따뜻한 욕실,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다.
숙소는 멋진 바다 전망을 자랑하며 전용 뜰에서는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기며 바비큐, 야외 식사를 즐기거나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위치: 밴쿠버에서 3시간 소요
▶https://pointhouse.ca/accommodations/studioiso/

ⓒStudio ISO

◆송트드레트
거대한 광야 한가운데에 있는 너도밤나무(hêtre)센터의  아늑한 돔 숙소 혹은 유르트(몽고식 텐트)에서 밤을 보내는 건 어떨까? 두 사람에게 이상적인 로맨틱한 숙소이자 혼자서도 플러그를 뽑고 온전한 고독에 접속할 수 있는 이상적인 휴양지다. 장작과 스토브, 퇴비 화장실, 조리 도구 등이 준비EHO 있다.

▶위치: 퀘벡 시티 장 레세지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
▶https://centredelhetre.com/

◆참드 패밀리 리조트
참드 패밀리 리조트(Charmed Family Resorts)는 알버타 주 크로네스트 패스에 위치한 가족리조트로 동화에서 현실로 나온 이색 테마의 숙소들이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미드서머 코티지(Midsummer Cottage)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집. 돌과 나무로 만든 오두막 안에 요정들이 곁을 지킬 것 같은 화덕, 바비큐 장, 분리된 욕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위치: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2시간 반 거리
▶https://charmedfamilyresorts.com/

ⓒCharmed Family Resorts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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