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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이달 중 지정범위 지원내용 확정 안내 예정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3.17 23:36

여행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연장 지정됐다.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던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여행업의 경우 지난 2020년 3월 첫 지정에 이은 연장 조치다.
14개 업종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출입국 제한, 집합금지·제한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로 정상적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업종별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보다 15~99% 감소했고 종사자 수는 5~50% 이상 줄어 피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여행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39.4% 감소, 유원시설 26.5%, 관광숚박업 10.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회는 이러한 고용·경영상황의 엄중함과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본격적 업황 회복·고용개선이 나타나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특별고용지원업종 사업주는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지원한도 상향, 사회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사업주 훈련지원 지원한도 확대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한도 인상,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한도 상향,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인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이달 중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제·개정해 구체적인 지정범위와 지원내용을 확정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달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여행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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