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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 시장 선점 노린다관광부 장관 방한, 이달 WTTC 개최 등 공격 행보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4.03 17:51

필리핀이 한국을 찾았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 등 현지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방한 첫 인사다. 2019년 기준 필리핀 인바운드 1위인 한국 시장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새롭게 변하고 있는 필리핀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0일 필리핀 전면 국경 개방 이후 변화하고 있는 현지 여행 업계의 동향을 비롯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그리고 다양한 현지의 투어 상품 및 코스 등에 대해  한국의 주요 매체들과 긴밀하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현지 여행 업계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회복과 더불어,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세계여행관광협의회 (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글로벌 서밋 행사를 마닐라에서 개최함에 따라 650여명의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여행의 재발견 (Rediscovering Travel)’ 이라는 주제로 이번 정상 회의에서는 펜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여행을 재발견 하면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

필리핀은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른바 '관광서킷(Tourism Circuits)'이 그것으로 많은 지역을 가로질러 여러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로로 각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와 액티비티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필리핀 전국 111개 이상의 새로운 관광 서킷이 개발됐고 지중에서 직항 항공편을 통해 한국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은 마닐라, 클락, 세부 등이다.

'관광서킷(Tourism Circuits)'은 향후 필리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매거진 ‘7641 Islands of the Philippines’을 통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하워드 랜스 우이킹 관광부 차관보

필리핀이 보유하고 있는 총 7641개의 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지털 매거진 ‘7641 Islands of the Philippines’은 필리핀 관광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여행 일정을 제공하는 특집 기사, 철저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모험 액티비티, 그리고 각 장소의 흥미롭고 특색 있는 개별 스토리들이 담겨있다.

주요 서킷으로는 비콜 (Bicol)과 센트럴 비사야스(Central Visayas)의 자전거 도로, 카미긴 (Camiguin)과 미사미스 오리엔탈(Misamis Oriental)의 그린 어드벤처 루프, 다바오 (Davao)의 다이빙 관광, 보라카이(Boracay) 푸드 크롤, 소크사르젠(SOCCSKSARGEN)의 팜투어, 일로코스(Ilocos), 중부 루손지역 (Central Luzon), 코르디예라(Cordillera)의 지역 요리와 문화 코스 등이 있으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매력적인 여행지들도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오후 필리핀 관광부는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를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 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실무자들이 함께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미리 제공된 Zoom 링크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새로운 캠페인, 관광 서킷 등의 설명을 통해 더욱 다양해질 테마 상품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2019년 필리핀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총 198만 9322명으로 전체 필리핀 인바운드 가운데 1위였으며 전 세계 방문객 가운데 24.08%를 차지했다.
2월 10일 국경 개방 이후 지난 28일까지 필리핀 입국자는 총 15만 1332명에 달하며 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경을 폐쇄한 이후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다. 필리핀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의 순위는 미국(3만 3310명)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캐나다(7305명), 영국(6626명), 한국(5790명) 등이다.    

◆디지털 매거진 ‘7641 Islands of the Philippines’
https://www.7641islands.ph/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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