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지난 1월부터 국경을 개방하고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호주 퀸즐랜드주에서도 그동안 가꾸면서 준비한 새로운 경험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퀸즐랜드주 아이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유닉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2022년 놓치지 말아야 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 오브 파라다이스
패션 오브 파라다이스(Passions of Paradise)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리서치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난해 선보였는데 자격증 있는 다이버들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상태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채집하는 등 환경 보호자들과 함께 산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패션 오브 파라다이스는 관광객이 적은 지난 2년간 산호초 육성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강화, 시드니 공과대학 연구원들의 연구와 리서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산호 양육 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보이며 앞으로 자연환경 변화에 더욱 준비하는 모습이다.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HQ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하룻밤. 상상해 보셨나요? 하늘에 가득한 별빛 아래,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HQ(Lady Musgrave HQ)에서 제공하는 일박을 추천한다. 서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Southern Great Barrier Reef)의 청록색 바다에 자리한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HQ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두 번째로 소개되는 수중 폰툰 스타일 숙박 시설이다.

그레이츠배리어리프

이번 숙박 시설에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배 간판에 준비된 8개의 퀸 사이즈 캐노피 침대는 좀 더 개인적인 공간으로 캔버스 벽이 준비돼 있다. 그러나 신비로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캔버스 벽은 부드럽게 말려 고정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포인트인, 수중 전망대 이층은 전문 다이버 그룹을 위해 마련돼 있다.  더 깊고 멀게 산호초로의 탐험을 고대하고 있는 그룹을 위한 공간이다.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HQ는 100% 풍력 및 태양열 동력 덕분에 탄소 배출량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선상에 마스터 리프 가이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전도사 역할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환경에 관한 안내와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와일드캣 맥케이 
여러 수상 경력으로 더욱 신뢰가는 레드 캣 어드벤쳐(Red Cat Adventures)는 와일드 캣이라(Wildcat Mackay)는 쌍동선을 도입,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와일드 캣을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데이투어에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주문 제작된 선박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산호초를 소개하고 관광객이 많지 않은 외딴 섬에서 스노클링은 새로운 수중세계를 선보인다.

레이디머스그레이츠

◆리프 매직 폰툰
호주 원주민 문화를 접목한 드림타임 다이브 및 스노클링(Dreamtime Dive and Snorkel) 팀은 케언즈에서 45km 떨어진 무어 리프에 리프 매직 폰툰(Reef Magic Ponton)을 오픈한다.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회사인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Co)에서 소개하는 폰툰으로 더욱 가깝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매일 2회 출발하는 동안 관광객들을 산호초의 경이로운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폰툰은 풍력과 태양열 발전을 활용, 완전히 자력으로 운영된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보호를 위한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패션오브파라다이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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