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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는 장거리 LCC는 중거리 운항 본격화동북가 중심 단거리 운항 올해 정상화 어려워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5.09 21:12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단거리 중심의 최다 관광 교류국들의 입국이 예전 수준을 회복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항공사들은 일단 운항 가능한 노선부터 속속 재개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장 다음달부터 유럽 주요 노선 운항 재개를 발표하고 나섰으며 국적LCC의 대표격인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

주요 노선이 동북아 노선에 집중된 LCC의 경우 운항 가능한 국가 및 도시부터 재개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정상화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으로 운항이 수월한 곳부터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지만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5월 28일부터 주 1회(주 4회→주 5회) 증편 ▲인천~런던 노선 역시 5월 30일부터 주 1회(주 2회→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로마 노선은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 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 2회(화·토) 운항하며 ▲인천~파리 노선은 6월 22일 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 운항한다.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양 노선 모두 7월 23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화요일·토요일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수요일·토요일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주간 운항횟수 기준으로 코로나 19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여행지로 '유럽'이 손꼽히는 만큼 유럽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이번 증편을 결정하게 됐으며 수요 동향을 면밀히 살펴 유럽 노선 네크워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를 일찍이 대폭 완화한만큼 일부 서류만 지참하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런던 노선 탑승자는 일체의 방역규제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코로나19 완치증명서 중 1종의 서류만 지참하면 된다.

제주항공이 오는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2월 29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다음날 새벽 0시3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김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운항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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