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프랑스 관광 명소 관람 및 미식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프랑스는 각 나라 별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라 세부 등급을 부여하며 출입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는 EU 회원국 및 기타 유럽 국가와 함께 녹색 등급으로 분류돼 백신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 없는 프랑스 입국이 가능한 나라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자의 경우, 프랑스 입국 전후로 별도의 PCR 검사도 요구되지 않는다.

한진관광은 이러한 여행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프랑스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여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 중에 있다.

이번 상품은 11일·9일의 여행 일정으로 나뉜다.
먼저 11일 일정의 경우 매주 월요일 출발로 인천~파리를 왕복하는 여행 패키지다. 특히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마르세이유 인터컨티넨탈 호텔 또는 보르도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의 준특급(4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유서 깊은 도시 투르 또는 카르카손 지역의 프랑스 고성호텔 숙박 체험도 포함됐다. 주요 관광 일정으로 고흐·세잔·모네 등 인상파 화가 작품이 있는 오르세 미술관 관람, 몽생미셸 수도원 관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를 맞은 앙부아즈 성 내부 관람,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쉬농소 성 내부 관람, 보르도 샤토에서의 와인 테이스팅, 성벽으로 지켜진 마을 카르카손 시테(콤탈성) 내부 관광 등이 있다.

마르세이유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특색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일정도 주목할 요소다. 먼저 프랑스 전통식 '에스카르고'를 파리에서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마르세이유 전통식 '부야베스', 몽생미셸 지역 특식 '거품계란 오믈렛' 등의 맛도 체험할 수 있다.

9일 일정은 토요일 출발로 전 일정 일급 호텔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몽환적인 섬 위의 수도원 몽생미셸, 고흐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푸른 바다와 백색 코끼리 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에트르타, 파리지앵이 사랑하는 고급 휴양지 도빌, 황홀한 석양을 자랑하는 성곽 해안 마을 생말로, 세계 각국의 조경사와 정원 디자이너들의 공모작을 볼 수 있는 쇼몽 정원축제 관람 등 프랑스 서북부 유명 관광지를 투어한다.

카르카손

이번 여행 상품에 대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프랑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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