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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6월부터 한국인 90일 무사증 승인제주항공 취항 목표 준비 중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5.17 21:37

몽골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최대 90일까지 무사증 방문을 승인했다.

몽골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였던 비자 신청 의무까지 없어지면서 몽골 여행길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올 여름부터는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항공편 또한 대폭 넓어져 몽골이 새로운 인기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 1279명이다.

이는 2016년 5만 7587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5060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5% 감소했지만 여행지로서의 몽골의 매력은 여전하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국가로 유네스코 지정 훼손되지 않은 세계 자연유산의 나라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 화석 발굴지인 바얀작, 사막 한가운데의 아이스 밸리인 욜린암에서는 얼음을 구경할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서 말과 함께 생활하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은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4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고 6월 취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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