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과 에어부산이 공동 주최한 괌 현지 팸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하나투어, 노랑풍선, 투어펀, 메이플투어, 오렌지투어, 투어베네, 미래투어, 다이나믹 투어, SW 투어, 더투어, 와이투어골프의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5월 말부터 해외입국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괌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해당 팸투어를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괌 현지 호텔 및 관광지 인스펙션 등 여행 상품 다양화를 위해 필요한 일정을 소화하며 각 호텔별, 관광지별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피쉬아이 마린파크에(Fish Eye Marine Park) 방문, 괌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디너쇼를 관람했다.

피쉬아이 마린파크는 다양한 액티비티, 수중 전망대 관람 등 괌의 독특한 아일랜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5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괌정부관광청 직원 및 현지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여행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 괌으로의 여행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에어부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김해-괌 노선을 4월 30일부터 재개했으며 현재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점차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주 4회까지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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