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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변했나? 주요국 여행 시장 동향동북아·동남아-천천히, 유럽-개방 속도 빨라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6.12 22:15

전 세계 관광시장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방역관련 최소한의 절차와 관련 서류들은 요구하고 있다.

주요국의 현재 현황은 어떤지 6월 7일 기준으로 살펴봤다.

◆중국
중국문화여유부는 현재 29개 성에서 지역(성) 간 단체관광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 상하이를 제외한 전 지역 단체관광이 가능한 상황으로 방역상황에 따른 세부내용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베이징시는 각 관광지 허용인원을 50%에서 75%로 확대했으며 베이징 시내 공공장소 방문 및 대중교통 탑승 시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로 늘렸다.
선양시와 하얼빈시는 입국 후 격리조치를 완화했으며 중국 각 지역별로는 경제회복 방안을 추진중인데 상하이 문화여유국은 '상하이 여행업계 회복 및 고품질 발전 관련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대만은 방한 직항노선을 주 11편에서 13편으로 확대했으며 대만 교통부는 항공승무원 및 일반인 격리기간을 추가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반인은 격리 7일과 능동감시 7일을 시행하고 있는데 변경될 경우 격리 3일과 능동감시 4일도 단축된다. 이는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자 부터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여행객은 코로나 19이후 선호 여행지로 한국을 2위로 꼽았다.

◆홍콩
홍콩은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6월 1일부로 조정했다.
3세 미만 입국자 및 환승객 대상 입국 48시간 전 PCR 검사제출이 없어졌으며 그 외 입국 시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은 유지하지만 홍콩 정부 공식 인증 코로나19 검사기관 리스트 제출 의무도 폐지됐다.
기존에는 항공가사 홍콩 입국 탑승조건 미충족 고객을 탑승시킬 경우 즉시 5일간 운항을 일시 중지시켰으나 6월 1일부터는 1차 벌금, 경고에서 10일 이내 재발 시 5일 동안 항공노선 중지 조치로 완화됐다.
한편 기존 입국자는 격리 종료 후 입국 12일째 되는 날 지정검사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6월 1일부터는 격리 종료 후 입국 9일(추가), 12일차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본
일본은 6월 1일부터 2만 명으로 증가한 입국제한 인원을 7월 1일 이후 조정 검토 중이다.
6월중에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용 관련 감염대책 수립을 추진하는데 외래객 단체여행 실증실험 결과를 반영해 감염대책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 관광객 대상 마스크 착용 및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동남아·중동
터키는 국호 '튀르키예'로 변경했다.
유엔이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으며 이에따라 터키문화관광부 역시 '튀르키예'로 변경됐다.
튀르키예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요건을 지난 6월 1일부로 해제했다.

인도네시아는 도착비자 허용 국가를 60개국에서 72개국으로 확대했다.

태국은  Test&Go 입국 프로그램 폐지 후 외래 방문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Test&Go 폐지 이후 일 평균 외래방문객 수 4월 1만 명 대비 5월 1일~21일 동안 2만 명으로 증가했다. 태국 관광청은 9월까지는 매월 최소 50만 명, 10월부터 연말까지는 매월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태국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공사는 2022-2026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는데 주요 전략으로 국내여행 활성화, 스마트협업,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6개 중점 과제를 담고 있다.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위원회에 백신여권 유효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연장방안을 심사 의결했다.

필리핀은 전국 19개 Watson 매장을 통해 부스터샷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며 국가 차원의 부스터샷 접종 확산을 위해 접종자 대상  Watson 구매액의 10%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UAE는 최근 1개월 간 안정세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중단했으며 인도는  모든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확진자·사망자 증가 추세지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 별다른 규제 조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대양주
호주는 높은 백신접종률(부스터샷 접종률 약 82%)에 따라 해외 방문 후 서호주주로 귀국하는 백신 미접종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대상 7일 격리 의무를 폐지했으며 주당 입국 인원수 70명 제한도 폐지했다.

캐나다는 출입국 규제를 6월말까지 연장한다. 입국개 백신접종 의무화 및 공항 도착시 코로나19 무작위 선별검사는 유지되며 ArriveCAN(앱) 여행정보 입력 의무도 유지(입국 72시간 이내 또는 비행기 탑승 전)된다.

스페인은 유럽연합 발 여행객 대상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의무를 6월 2일부터 해제했다. 해당국가는  EU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영국 포함이다. (단, 영국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이탈리아는 모든 입국객 대상 그린패스(방역패스)제출 및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 했다. 단, 대중교통, 영화관, 공연장, 의료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6월 15일까지 유지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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