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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만족감 ‘나하니 국립공원’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여행 필수코스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6.13 22:49

대한민국 영토의 약 100배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의 캐나다에는 총 48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13배가 넘는 광활한 땅, ‘노스웨스트 준주’에는 총 6개의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은 오로라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는 옐로나이프를 여행하면서 체류 일수를 늘려 일정에도 포함해 볼 수 있는 ‘나하니 국립공원(Nahanni National Park)’은 이제 캐나다 여행의 필수 코스다.

‘나하니 국립공원’은 대한민국 크기의 1/3에 이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이곳은 인간의 흔적이 거의 묻지 않은 태곳적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낙원이다.

오로라의 성지 옐로나이프에서 약 500km 떨어진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옐로나이프에서 포트 심슨(Fort Simpson)까지 경비행기로 이동한 뒤 다시 수상비행기를 타고 국립공원에 이를 수 있다.

이렇게 이동 자체도 쉽지 않은 귀한 여행이다. 물론 알버타 주의 에드먼튼과 같은 도시에서 포트 심슨까지 차로 갈 수 있지만 18시간 가량 쉬지 않고 운전해야 갈 수 있다. 그렇기에 흔치 않은 새로운 여행지에 목마른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려져 있는 희귀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나하니 국립공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웅장한 풍광을 자랑하는 수로인 사우스 나하니 강(South Nahanni River)이 가로지른다. 4개의 우뚝 솟은 봉우리로 둘러싸인 이 강은 곰과 삼림 순록과 같은 야생동물의 서식지인 고산지대를 굽이쳐 흐른다.

명소로는 말 그대로 지반을 뒤흔드는 듯한 강한 물줄기의 버지니아 폭포(Virginia Falls), 위압적인 언클라이머블 협곡(Cirque of the Unclimbables), 페어리 초원(Fairy Meadows), 강변에 위치한 온천, 달표면과도 같은 석회화 둔덕 등을 꼽을 수 있다.

‘나하니 국립공원’은 지구상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랑한다. 국립공원 내 명소로는 말 그대로 지반을 뒤흔드는 듯한 강한 물줄기의 버지니아 폭포(Virginia Falls), 위압적인 언클라이머블 협곡(Cirque of the Unclimbables), 페어리 초원(Fairy Meadows), 강변에 위치한 온천, 달표면과도 같은 석회화 둔덕 등을 꼽는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 ‘버지니아 폭포’
버지니아 폭포는 캐나다에서 가장 놀라운 야생 폭포 중 하나로 낙수의 높이는 96미터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에 달한다. 가까이에서 듣는 낙하하는 물줄기의 소리는 그야말로 천둥소리와 같다.

나이아가라 폭포 2배, 버지니아 폭포

◆성수, 나하니 강
협곡과 온천. 야생 동물과 급류. 산과 폭포. 이 모든 놀라운 자연을 감싸 안고 굽이쳐 흐른다. 유콘 준주와의 경계에서 시작해 500km를 흘러 라이어드 강(Liard River)에 합류하는 이 거친 물줄기는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수로를 따라 흐르고 있다.

나하니 강

◆장엄함의 극치 ‘언클라이머블 협곡’
거칠게 솟아오른 산봉우리가 하늘을 찌르는 이곳은 산악인들의 이상향이다.
로터스 플라워 타워(Lotus Flower Tower), 마운트 프로보시스(Mount Proboscis), 미들 휴이 첨탑(Middle Huey Spire)과 같은 봉우리들이 대표 등반 코스가 있다. 이 봉우리들의 특징 중 하나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산봉우리 앞 초록빛 초원은 최고의 사진 촬영지이자 캠핑 장소다.

언클라이머블 협곡

 
◆대자연의 플렉스 ‘램 고원’
이 숨겨진 놀라운 장소는 흡사 그랜드캐니언을 확대해 놓은 것과 같다. 꼭대기는 평평하고 등성이는 가파른 벼랑으로 된 풀밭 언덕으로 신기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고원의 가장자리는 1800미터 깊이의 강 협곡이 있고 평화롭게 거니는 양 떼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보는 기암괴석의 풍광은 완벽한 보너스다.

대자연의 플렉스, 램 고원

◆완벽한 호수
나하니 국립공원에는 많은 호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그중 대표적인 액티비티가 바로 낚시다. 글래셔(Glacier), 래빗케틀(Rabbitkettle), 홀인더월(Hole-in-the-Wall), 리틀 닥터(Little Doctor)에서의 낚시는 주변 풍경과 더불어 최고의 강태공 경험을 선사하는데 모자람이 없다. 나하니 국립공원에서는 월척을 낚을 확률은 200%!

 
◆경비행기로 감상하는 ‘나하니 국립공원’ 
나하니 국립공원은 엄청난 대자연을 배경으로 트레킹, 카누타기, 낚시, 캠핑 등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플레이그라운드다.
그 중에서도 대자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액티비티는 단연 경비행기 투어다.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하며 3시간에서 비행 중간중간 착륙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탑승해 8시간까지 이어지는 등 다양한 경비행기 투어 상품이 있다.

경비행기로 감상하는 나하니 국립공원

 
사진출처: ©jurgencrous via Instagram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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