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를 제외한 호주 전 지역에서 호주 도착 후 24시간 내에 의무였던 신속항원검사가 현지시각 6월 27일부로 폐지됐다. 퀸즈랜드의 경우 6월 30일부로 폐지될 예정이다.
호주관광청은 이같은 내용의 소식을 알렸다.

각 주별 자세한 입국 조건은 다음과 같다.

◆뉴 사우스 웨일즈
-백신 미접종자(호주 정부의 travel exemption 승인을 받아 입국한 방문객)도 격리없이 여행 가능
-뉴 사우스 웨일즈 도착 후 요구되었던 신속항원검사 6월 21일부로 폐지

◆빅토리아
-백신 미접종자(호주 정부의 travel exemption 승인을 받아 입국한 방문객)도 격리없이 여행 가능
-빅토리아주 도착 후 24시간 내에 진행해야 했던 신속항원검사는 필수 아님 (필수는 아니나 테스트 해보기를 강력 권장함 / 2022년 4월 22일부터 적용)

◆퀸즈랜드
-퀸즈랜드 도착 후 요구되었던 신속항원검사 6월 30일부로 폐지
-백신 미접종자(호주 정부의 travel exemption 승인을 받아 입국한 방문객)도 격리없이 여행 가능
-시드니 공항에서 바로 국내선으로 퀸즈랜드 입국하는 경우, 퀸즈랜드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 해도 무관(시드니 도착 시 이미 했을 경우, 퀸즈랜드에서 다시 하지 않아도 됨)

◆노던 테리토리
-백신 미접종자(호주 정부의 travel exemption 승인을 받아 입국한 방문객)도 격리없이 여행 가능
-노던 테리토리 도착 후 별도의 코로나 검사, 혹은 온라인 입국 신고서 등 필요 없음.

◆서호주
-서호주 도착 시 요구됐던 신속항원검사 폐지
-여행 중, 증상을 느끼면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하며, 검사에서 양성 나올 경우 바로 온라인
으로 신고 후 격리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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