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이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엔데믹 전환과 함께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됨에 따라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약 31만 594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8.9% 증가했다. 클룩 내 5월 한국에서 출발하는 아웃바운드 예약 또한 올 초에 비해 약 6배 많아졌다.

클룩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인기 어트랙션과 투어, 교통 서비스 및 숙박 등 1천여 개 도시에서 49만 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다. 총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월 방문자 수는 3천만 명이 넘는다.

7월 중순부터 6개월간 클룩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인터넷면세점 멤버십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더불어, 클룩 전용 제휴머니 등을 통해 최대 57%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PRE-LDF PAY’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증정 데스크에서 쿨룩 여행 상품 구매 문자를 제시하면 수령할 수 있으며 10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면세 구매 후에는 다음 면세 쇼핑 시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한다.

▲(왼쪽부터) 이상진 롯데면세점 상무,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

롯데면세점 고객에게는 클룩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클룩 제휴 프로모션 전용 페이지에서 액티비티와 렌터카, 호텔 할인권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왼쪽부터) 이상진 롯데면세점 상무,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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