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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관광회장단 협의회 ‘회복 방안’ 건의PCR 검사 폐지·비자 발급 완화 등 대정부 촉구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7.07 22:48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협의회)가 인·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시장개방을 위한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 등을 대상으로 당면과제 해결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2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현재의 일상회복 단계가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민 해외여행객의 자유로운 왕래가 선결 조건임을 제시했다.

주요 골자로 ▲손실보상법 조속 개정을 통한 관광업종의 보상대상 업종 포함 및 집합금지업종에 준하는 보상체계 조속 수립 ▲일상회복 진전 국가에 대한 원활한 관광비자 발급 및 무비자 허용 등 선제적 조치 ▲외국인 관광객, 국민 해외여행객 입·출국 시 PCR음성확인서 등 방역조치 추가 완화 및 조속 폐지 등이다.

손실보상의 경우, 이미 여야당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이고 신정부 관광분야 국정과제임에도 전혀 후속조치가 없다는 점에서 업계의 원성이 큰 사안이라서 조기회복을 위한 조속한 이행이 관건이라는 입장이다.

비자발급 규제완화 또한 시장 활성화의 필요조건으로 특히 일본의 경우, K-POP 기반의 3차 한류 붐 고조, 8월 ‘SEOUL FESTA 2022’, ‘SEOUL E-Prix’ 행사를 전후한 관광객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EOUL FESTA 2022’ 기간(8/10일~8/14일) 동안 일본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범 적용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방역조치는 주요국 중 입국 전후 두 차례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나라는 한국 포함, 봉쇄 수준의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국·대만 등 8국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2019년 수준으로의 환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양무승 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 전국 관광업계에 정부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며 “중앙회가 애를 많이 쓰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관계그룹들이 집중도를 배가해서 전국 2만여 관광업체의 회복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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