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총 18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코로나 상황 장기화에 따른 여행업 실적집계 및 고용유지 어려움 감안, 재무·인력 현황 평가 위주의 경영안정성 평가항목을 개선했으며 향후 국제관광 재개 시, 일정 기간 안전·안심여행 트렌드(소규모·가족형·근거리 단체관광)가 지속될 것을 고려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코로나19로 장기 휴업한 중국전담여행사가 경영을 정상화하고 향후 방한 중국 단체 관광 재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기간은 3월~11월까지며 지원금액은 1개사당 최대 40만원 내 실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기준 및 대상은 2017년 이후 매출실적이 있는 중국전담여행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