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는 지난 19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 크리스탈홀에서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창립식을 열었다.

창립식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등 관광관련 기관, 경남대학교, 경성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관광교육기관과 회원사(여행사) 100 여개사가 참석했다.

협회는 공정한 여행 기반 마련 및 여행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함께 국내 국외 여행객 유치와 함께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규 협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여행업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 여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관 국외 연수(여행)에 있어 여행사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학생들의 국외 연수의 경우 일반인들보다도 더욱 더 안전이 최우선돼야 하며 그 동안 최저가 방식의 입찰 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경남 교육청 및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제대로 된 국외 연수(여행) 정보 없이 행사가 진행, 학생 및 학부모의 불만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협회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국외 연수(여행)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 자문 및 연구용역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경남17개 시군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을 전담해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에 국내 국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유치할 전문여행사 육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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