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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9.04 21:06

드라마 대사가 때론 깊은 여운과 감동을 줄 때가 있다.
1990년대 한국 사회를 뒤 흔든 드라마 ‘모래시계’의 마지막 대사를 기억하는 이들은 드물줄 안다. 대사라기보다 독백에 가까운 울림으로 또 다른 주인공 박상원은 이렇게 말한다.

“먼저 간 친구는 말했다. 그 다음이 문제야. 그러고 난 다음에 어떻게 사는지...그걸 잊지 말라고...”

잠시 드라마 속으로 빠져 들긴 했으나... “그 다음이 문제야”라는 드라마 속 대사는 어쩌면 죽는 날까지 곱씹고 또 곱씹을 것 같은 필자 인생의 ‘화두’다.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그 다음이 문제인 거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

좋지 않은 일들을 치루고 난 후, 반대로 좋은 일이 있고 난 후, 문제는 그 다음인 거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

여기서 ‘어떻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하지 않았던 것, 앞으로 해야 할 것 들이다.

사실상 해외여행에 대한 ‘제재’가 코로나 펜데믹 이전처럼 정상화 됐다.

이제부터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며 행동해야 한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건데?”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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